나처럼 가난하게 여행가는 분들은 항공권 특가소식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프로모션을 잘 안해서 나는 주로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편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갔다고 나와있는데, 내 생의 처음 타는 대형항공이었음..)

그 중에서도 자주 이용하는건 이스타랑 제주항공 그리고 진에어이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동생이라고나 할까..

둘 다 한진 계열이라는건 다들 아실꺼다.

말 많고 탈 많은 진에어와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아직 타본 적 없지만 가끔 꺼려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그것도 일본이나 홍콩 등과 같이 수하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저가항공의 요금으로 15KG의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는건 크나큰 매리트이다.


그게 바로 내가 진에어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런 진에어가 10주년 기념을 맞이해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고한다 ㅎㅎㅎㅎ 앗싸 어디루 갈까 룰루


요것이 바로 이번에 열리는 진에어 특가.

7월 2일부터 10시부터 노선 오픈한다고 하니 다들 미리미리 알람설정 해놓기!!



그리고 이번 진에어 특가는 일본이나 대만(타이베이)같은 가까운 지역 뿐만 아니라

하와이, 괌, 베트남(하노이, 다낭), 방콕,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등

동북아, 동남아, 대양주까지 다양하게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위에 사진보면 일자별로 오픈하는 노선이 다르니까 모두들 꼭꼭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위에 어플은 프로모션 특가가 있을 때 빠르게 올라와서 알려주는 "플레이윙즈" 라는 어플이다.

생각보다 좋아서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

가끔 저가항공(이스타, 티웨이, 제주항공 등)의 특가 같지않은 특가(수하물 포함하면 +10만원이 되는 기적)이 올라오지만,

그건 이 어플의 책임은 아니니 ㅎㅎ.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또는 이번처럼 진에어가 특가를 하는경우에는 아주 좋은 것 같다.

이용하기도 쉽게 돼있고 관리자가 관리도 잘 해서 궁금한 점 댓글로 달면 답변을 해주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그냥 어플로만 있으면 수시로 들어가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

이건 특가가 새로 뜰 때마다 푸시 알람으로 알람을 울려주니 그때 그때 들어가서 확인하기 좋다.

특히 이번 처럼 며칠에 오픈 예정인지를 적어도 일주일 전에 미리 알려주니까 나처럼 늦게 확인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가장 좋은건 위에 사진에 "예매 사이트로 이동" 버튼이 하단에 있어서 따로 어플 설치를 하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끔 비즈니스석 특가도 올라오곤 한다.

뉴욕인가 LA취항 비즈니스석 항공권이 300만원 안팎이어서 오올 앵간 했던 기억이... ㅋㅋ(이코노미 탈 돈도 없으면서)

좋은점만 적어놔서 마치 내가 스폰받고 적은것 같은데...

분명히 나쁜 점도 있다.


뭐 나는 그렇게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패키지를 올려서 욕을 먹는 경우도 있었다.

또 서버가 가끔 불안정 할 때가 있어서 이유없이 다운되거나 불안정한 경우도 있었다.(근래 들어서는 좀 나아진 듯)


어쨋든 이번 진에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잘 노려서 이웃님들 모두 즐여 할 수 있으시길!!

나는 이번에 후쿠오카 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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