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의 먹방일기
논현동 떡볶이 배달맛집 신떡 솔직후기
Lora126
2018. 6. 10. 17:16
하도 치이고 혼나서 자존감도 바닥이고 우울한 요즘.
밤 10시 넘어서 급 떡볶이 뿜이 와버렸다.
원래 내 최애는 엽떡.
엽떡 순한맛에 주먹밥이 진짜 짱맛인데..
안타까운건 엽떡은 라스트오더가 9시 30분인가 까지라는거.
떡볶이는 너무 먹고싶은데 엽떡은 문을 닫아버려서 다이어트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싶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내가 아니지ㅋㅋ
바로 배달어플켜서 리뷰좋고 이시간에 배달 가능한 떡볶이 맛집 폭풍 검색함.
그러다가 우연히 찾아낸 신떡!!
논현동 영동시장있는쪽에 위치한 곳이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흠... 괜찮으려나...
솔직히 리뷰만 믿고 시키기도 그렇다.
이미 한번 리뷰믿고 시켰다가 호되게 데여서 다 버린 전적이 있기때문에..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신떡 주문 감행!!
치즈 떡볶이 1인분, 짜장 떡볶이 1인분, 참치마요 덮밥.
이렇게 3개를 시켰다.
배달 시키기 위해서는 12,000원을 채워야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그렇게 주문하고 배달 요청에 집에 벨이 없으니 문두드리지 말고 그냥 앞에 놔달라고 요청드렸더니(우리 집이 다가구라서 문 두드리면 복도 전체가 울린다.)
3분만에 전화가 왔다.
사장님 : 고객님 저희가 배달비 2000원이 추가되어서 문앞에 놔드릴수가 없어요~ ㅠ
나 : 아... 그럼 배달비 계좌이체 해드리면 안될까요?
사장님 : 아 네 그럼 문자로 계좌번호 남겨드릴게요!!
이렇게ㅎ.
솔직히 배달비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못했다.(배달 어플에 나와있었는데 안보고 시킨 내 잘못.)
근데 뭐 내가 안본 잘못이고 어찌됐건 배달 요청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셨다는 증거이니 오히려 신뢰도가 up됐다.
그리고 진짜 좋았던게 일요일밤이긴 했지만 배달이 진짜 거짓말 안치고 20분도 안걸렸다.
영동시장이라 우리집에서 걸어서 15분인 거리이고 가깝기도 하지만 배달이 너무 빨라서 오히려 얼떨떨.
앞에다가 친절히 놔주시고 문자까지 주신 사장님 센스. 서비스나 친절면에서는 참 만족스러웠다.
짜장 떡볶이를 처음한입 먹고 느낀건 떡이 진짜 맛있다 였다.
양념이 겉돌지않고 안에 쏙쏙배여있었다.
고객이 적은 리뷰에 다신 사장님의 답글을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떡이 양념이 잘 배어들지 않아 고민하다가 기존 떡보다 거의 4배 가량 비싼 떡으로 교체하셨다고 한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의 맛이 떡에서 잘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참치마요 덮밥 또한 참치따로 마요네즈 따로가 아닌것 역시 나이스!.
모르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참치와 마요네즈를 따로 놓고 섞어 먹는것보다 마요네즈와 참치를 버무려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
분식집에서 알바했던 내 경험.
국물떡볶이는 중간맛에 치즈 그리고 콩나물 사리 추가했는데 콩나물 사리가 레알 신의 한 수이다.
치즈 떡볶이가 국물도 많아서 마요덮밥 올리고 국물에 적셔 먹으면 얼매나 맛있게 ㅎㅎㅎ.
만약 내포스팅을 보고 시키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콩나물 사리추가는 꼭 필수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꼭!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난 정말 콩나물이 싫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패스ㅎㅎ.
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고민하지 않고 떡볶이라 외치는 나이기에 더욱 깐깐 할 수 밖에 없는데 논현동으로 이사와서 나에게 합격점을 받은(내가 뭐라고ㅋㅋ) 두 가게가 바로 엽떡 반포점(꼭 반포점이어야한다.) 그리고 신떡 영동시장점이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르지만 논현동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한번쯤 시켜보시길 추천드린다.
아마 후회하진 않으실듯 하다.
-제 돈내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밤 10시 넘어서 급 떡볶이 뿜이 와버렸다.
원래 내 최애는 엽떡.
엽떡 순한맛에 주먹밥이 진짜 짱맛인데..
안타까운건 엽떡은 라스트오더가 9시 30분인가 까지라는거.
떡볶이는 너무 먹고싶은데 엽떡은 문을 닫아버려서 다이어트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싶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내가 아니지ㅋㅋ
바로 배달어플켜서 리뷰좋고 이시간에 배달 가능한 떡볶이 맛집 폭풍 검색함.
그러다가 우연히 찾아낸 신떡!!
논현동 영동시장있는쪽에 위치한 곳이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흠... 괜찮으려나...
솔직히 리뷰만 믿고 시키기도 그렇다.
이미 한번 리뷰믿고 시켰다가 호되게 데여서 다 버린 전적이 있기때문에..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신떡 주문 감행!!
치즈 떡볶이 1인분, 짜장 떡볶이 1인분, 참치마요 덮밥.
이렇게 3개를 시켰다.
배달 시키기 위해서는 12,000원을 채워야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그렇게 주문하고 배달 요청에 집에 벨이 없으니 문두드리지 말고 그냥 앞에 놔달라고 요청드렸더니(우리 집이 다가구라서 문 두드리면 복도 전체가 울린다.)
3분만에 전화가 왔다.
사장님 : 고객님 저희가 배달비 2000원이 추가되어서 문앞에 놔드릴수가 없어요~ ㅠ
나 : 아... 그럼 배달비 계좌이체 해드리면 안될까요?
사장님 : 아 네 그럼 문자로 계좌번호 남겨드릴게요!!
이렇게ㅎ.
솔직히 배달비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못했다.(배달 어플에 나와있었는데 안보고 시킨 내 잘못.)
근데 뭐 내가 안본 잘못이고 어찌됐건 배달 요청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셨다는 증거이니 오히려 신뢰도가 up됐다.
그리고 진짜 좋았던게 일요일밤이긴 했지만 배달이 진짜 거짓말 안치고 20분도 안걸렸다.
영동시장이라 우리집에서 걸어서 15분인 거리이고 가깝기도 하지만 배달이 너무 빨라서 오히려 얼떨떨.
앞에다가 친절히 놔주시고 문자까지 주신 사장님 센스. 서비스나 친절면에서는 참 만족스러웠다.
짜장 떡볶이를 처음한입 먹고 느낀건 떡이 진짜 맛있다 였다.
양념이 겉돌지않고 안에 쏙쏙배여있었다.
고객이 적은 리뷰에 다신 사장님의 답글을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떡이 양념이 잘 배어들지 않아 고민하다가 기존 떡보다 거의 4배 가량 비싼 떡으로 교체하셨다고 한다.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의 맛이 떡에서 잘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참치마요 덮밥 또한 참치따로 마요네즈 따로가 아닌것 역시 나이스!.
모르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참치와 마요네즈를 따로 놓고 섞어 먹는것보다 마요네즈와 참치를 버무려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
분식집에서 알바했던 내 경험.
국물떡볶이는 중간맛에 치즈 그리고 콩나물 사리 추가했는데 콩나물 사리가 레알 신의 한 수이다.
치즈 떡볶이가 국물도 많아서 마요덮밥 올리고 국물에 적셔 먹으면 얼매나 맛있게 ㅎㅎㅎ.
만약 내포스팅을 보고 시키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콩나물 사리추가는 꼭 필수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꼭!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난 정말 콩나물이 싫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패스ㅎㅎ.
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고민하지 않고 떡볶이라 외치는 나이기에 더욱 깐깐 할 수 밖에 없는데 논현동으로 이사와서 나에게 합격점을 받은(내가 뭐라고ㅋㅋ) 두 가게가 바로 엽떡 반포점(꼭 반포점이어야한다.) 그리고 신떡 영동시장점이다.
개개인마다 입맛은 다르지만 논현동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한번쯤 시켜보시길 추천드린다.
아마 후회하진 않으실듯 하다.
-제 돈내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